생활/건강
역시 'K-메디컬 스킨케어'...화장품 본고장 프랑스 사로잡다
입력 2024-04-19 16:16 
국제 에스테틱 박람회에 참여한 한국 브랜드 쎄라덤 사진제공= 쎄라덤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쎄라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랑스 국제 에스테틱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쎄라덤은 임카스 파리, 두바이 더마 등 세계적 미용성형학회에 참여해왔지만 현지 프랑스 에스테틱 전문회사(에스테틱 라인)가 한국 화장품을 직접 수입하여 유럽 중심의 에스테틱 및 스파 분야 박람회에 선보인 것은 처음입니다.

매년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53년 전통의 박람회는 3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3만 명 이상의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K-메디컬 스킨케어 쎄라덤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루마니아 등 유럽 국가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큰 인기를 끄는 등 많은 주문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참가한 유일한 메디컬 스킨케어 업체로 최근 화장품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술인 발효과학과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의 신소재로 개발된 제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쎄라덤의 주요 제품으로는 5종의 필링 프로그램(예스필, 블랙필, 핑크필, 디멜라필, 호박필)과 엑소좀이 함유된 항산화 라인의 리포아란 엑소좀 앰플 세럼 및 엑소 크림 등입니다.

쎄라덤 CSO 홍유선 상무는 "프랑스가 화장품의 원조라는 것은 옛말이 됐다. K-뷰티 시장의 열기를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글로벌 피부과 및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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