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김새론 복귀 무산..."건강상의 이유로 하차"
입력 2024-04-18 13:57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새론이 2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연극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치미'는 2009년 초연 후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연으로,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다음 달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 아트홀에서 선보입니다.

김새론은 극 중 작은딸 정연 역을 맡았으며 어제(17일)까지 김새론의 사진과 구체적인 배역 등이 적혀 있었지만, 현재는 각 무대에 오를 배우 라인업에서 김새론의 이름이 모두 삭제된 상태입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아 벌금 2000만원을 확정받았습니다.

김새론은 지난달 24일에는 SNS에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해 논란이 됐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