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에서 50대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어제(15일) 저녁 금천구의 한 주택에서 50대 중국인 남성이 숨진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같은 건물에 살던 주민의 신고로 발견될 때까지, 숨진 뒤 약 3주 넘게 방치됐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없고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한나 기자 / lee.hann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