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에 과반 이상을 내주며 패배한 가운데, 국민의힘 총선을 이끈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입장 발표를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개표가 99.88% 마무리된 이날 오전 8시 41분 기준 지역구 국회의원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을 확보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수까지 포함하면, 여권은 전체 300개 의석 중 109석을,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 100석은 지켰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직 사퇴 여부 등 앞으로 거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어제(10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한 위원장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 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10여 분 만에 상황실을 떠난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개표가 99.88% 마무리된 이날 오전 8시 41분 기준 지역구 국회의원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을 확보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수까지 포함하면, 여권은 전체 300개 의석 중 109석을,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 100석은 지켰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비대위원장직 사퇴 여부 등 앞으로 거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어제(10일) 오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 한 위원장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 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10여 분 만에 상황실을 떠난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