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역사 내 발매기에 카드결제 기능 도입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게 됩니다.서울시는 오늘(10일) 실물 기후동행카드 카드 충전을 위해 서울지하철 역사 내 1회권 발매기에 신용카드와 간편 결제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티머니, 서울교통공사와 카드결제 도입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우선 현재 운영 중인 발매기에 카드결제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서울교통공사가 향후 도입할 신형 발매기에도 카드결제 기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카드 충전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4% 정도는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