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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부터 송가인까지, ‘트롯뮤직어워즈 2024’ 1차 라인업 베일 벗었다
입력 2024-04-03 12:10 
‘트롯뮤직어워즈 2024’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SBS 미디어넷
‘트롯뮤직어워즈 2024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3일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 측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1차 라인업에는 심수봉, 설운도, 진성,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나태주,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합류,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로트계의 전설 심수봉을 시작으로 트로트 4대 천황으로 꼽히는 설운도, 트로트계 BTS라 불리는 진성이 출격해 고품격 무대를 펼친다. 명불허전 선배 아티스트들의 무대 외 K-트로트 세계화에 한몫하고 있는 후배 가수들의 퍼포먼스 역시 이어진다.

‘미스트롯1 진(眞) 송가인, ‘미스터트롯2 진(眞) 안성훈,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이 출연해 진(眞)의 품격을 보여준다.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진(眞)들이 ‘TTMA 2024에서 보여줄 또 하나의 감동적인 무대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파격적인 퍼포먼스 대가들도 출격한다.


태권 트롯의 창시자인 나태주를 비롯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뭉친 ‘트롯 바비 홍지윤, 오감만족 충족시키는 ‘희욘세 김희재, 대체불가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한다. ‘TTMA 2024가 1차부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팬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TTMA 2024는 SBS 미디어넷과 (주)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하는 트로트 시상식이다. ‘TTMA 2024는 최고의 가수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본상, 트렌드 아이콘, 골든레코드, 명예의 전당,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이 중 스타플래닛 인기상(남/여) 부문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TTMA 2024는 오는 12일 오후 5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며, 오후 7시 본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SBS FiL과 SBS M에서 생방송되며, 추가 라인업은 추후 공개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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