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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강제 전학설’ 재차 부인 “사실 아냐”...또 다른 피해자 등장?(공식입장)[M+이슈]
입력 2024-04-02 20:44 
배우 송하윤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제 전학 의혹도 불거져 일파만파 퍼졌다. 사진=DB
배우 송하윤이 학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제 전학 의혹도 불거져 일파만파 퍼졌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배우 S씨의 학폭 의혹에 대해 다뤘다.

제보자는 S씨에게 20년 전 학교 폭력을 당했다. 전 2학년, S씨는 3학년으로 선후배 사이였다”라며 S씨에게 놀이터에서 90분 동안 뺨을 맞았다. 어떤 이유에서 맞았는지 이유도 몰랐고, 폭행을 막으려고 해도 손 쓸 수 없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배우 S씨의 이니셜, 화면에 공개된 S씨의 SNS 사진 등으로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송하윤이 지목됐다. 이에 송하윤 측은 해당 내용이 보도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즉각 부인했다.


그러나 또 한 번 송하윤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됐다. 그가 고등학교 시절 두 차례 전학 등을 갔다는 것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에 누리꾼들은 학폭으로 자연스럽게 학교를 전학 간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논란이 거세지자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일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게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2일 오후 JTBC ‘사건반장에 또 한 번 송하윤의 학폭의혹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서 제보자는 내가 누군지 모를 수가 없다. 앞뒤가 너무 안 맞는다”라며 제 친구들도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른다. 터질 게 터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송하윤의 입장을 듣게 된 제보자는 더 이상 참지 않고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 킹콩 by 스타쉽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JTBC 사건반장에서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방송한 내용 및 이에 관한 후속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제보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보도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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