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 문신 제거로 라마단 기념

<문신 제거로 라마단 기념>

팔에 있는 용 모양 문신을 제거하고 있는데요.

레이저를 쏠 때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무슬림 성월 라마단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이슬람 자선 단체가 무료로 문신 제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건데요.

▶ 인터뷰 : 라사잠자미 / 문신 제거 코디네이터
- "거룩한 순간에 회개하는 것은 알라에게 돌아가겠다는 개인의 결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마단을 계기로 추진됩니다. 문신을 지우는 것은 알라에 대한 숭배의 한 형태입니다."

인도네시아인들은 뱀, 호랑이, 장미 등 다양한 문양의 문신을 지우는데요.

이 과정에서 느끼는 '고통'은 신에 대한 '회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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