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상 보안청 "발사 15분 만에 낙하"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가 약 15분 만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일본 당국에 의해 확인됐습니다.오늘(2일) 일본 NHK 방송은 해상 보안청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채가 오전 7시 11분쯤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6시 55분쯤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지난달 1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한 지 15일 만이며, 올해 들어 13번째 무력 도발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