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왕실이 오늘(1일) 공식 SNS 계정을 처음으로 열자 일본 국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왕실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궁내청이 일본 왕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늘(1일) 개설했습니다.
일본 왕실이 SNS를 활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궁내청은 이번 SNS 개설에 대해 "왕실 이해를 높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하루 만에 팔로워 32만 명을 넘기는 등 일본 국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로다 부이치로 궁내청 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젊은 층을 포함한 폭넓은 층이 왕실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