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여줘"…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전한 MBN Y 포럼

【 앵커멘트 】
찾아가는 청년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이 올해는 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셀럽들의 강연에 더해 새롭게 선보인 영상 자기소개 콘테스트까지 성황리에 종료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 멘토링 축제 제14회 MBN Y 포럼이 처음으로 대학교를 찾았습니다.

이른바 '치킨스칸' BBQ 윤홍근 회장의 힘찬 응원 메시지로 막을 열었습니다.

▶ 인터뷰 : 윤홍근 /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
- "긍정적인 사고를 생각하면 여러분은 새로운 기회를 반드시 잡을 수 있더라."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는 진심을 담은 상담으로 청년들과 소통했고,

▶ 인터뷰 : 오은영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 "여러분의 삶은 날 때부터 소중하고 귀한 겁니다. 살아오는 내내 그랬습니다. 앞으로의 인생도 그럴 겁니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김선태 / 충주시 주무관
- "저는 무조건 성공할 줄 알고 고민 끝에 만든 포스터인데 못 올리게 하시니까…주말에 몰래 올렸어요."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역대급 연사진으로 행사장 객석은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이진실 / 취업준비생
- "너무 재밌었어요. 저는 어떤 분야에서 성공을 이룰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한 제1회 영상 자기소개 콘테스트는 유튜버 피식대학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 인터뷰 : 김예진 / 대학원생
- "피식대학이라는 재밌는 사람들이 나와서 진행을 해주셔서 좀 더 즐겁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고…."

최종 우승자 상금 500만 원 등 총 10명에게 상금이 돌아갔습니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무대로 끝난 이번 Y 포럼은 1천 4백여 석의 관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MBN 뉴스 정태웅입니다. [bigbear@mbn.co.kr]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이동학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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