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광화문서 '부활절 퍼레이드'...일대 교통통제, 어떻게?
입력 2024-03-29 13:40  | 수정 2024-03-29 14:15
2023 부활절 퍼레이드 / 사진=서울시.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단계별 통제

서울시는 내일(30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024 부활절 퍼레이드'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 도로를 단계별로 통제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먼저 △효자로~삼거리(정부 청사 사거리에서 청와대 방면) △사직로(경복궁역에서 송현동 방면) △새문안로(정부 청사 사거리에서 청와대 방면) △세종대로(광화문에서 광화문 교차로) 구간은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통제됩니다.

또 △세종대로(광화문 교차로에서 서울광장 방향) △소공로(프라자 호텔 앞에서 종로구청 입구 방면) △무교로(무교로에서 종로구청 입구 방면) △청계천로(모전교에서 무교로 방면) △종로구청 입구(종로구청 입구 사거리에서 광화문 방면) 구간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통제됩니다.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시내버스 정류장이 폐쇄돼 종로로 이동하려는 시민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걸어서 가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합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 정류소와 버스 내 부착된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 미리 우회경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퍼레이드 구간 및 교통통제 지도 / 사진=서울시

올해 '부활절 퍼레이드'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퍼레이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퍼레이드,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기념 음악회 순으로 진행됩니다.

[박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younsu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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