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격훈련 중 숨진 해군 부사관 순직 인정…1계급 추서
입력 2024-03-29 12:10  | 수정 2024-03-29 13:16
해군 사격 훈련(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해군이 동해상에서 사격 훈련 중 숨진 고(故) 한진호 상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하고, 원사로 1계급 추서를 결정했습니다.

장례는 유가족 의견에 따라 오늘(29일)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치러집니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에 마련됐습니다.

고 한 원사는 그제(27일) 오후 1시 50분쯤 동해상에서 사격 훈련을 진행하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그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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