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Focus TV] K-트롯 세계화에 한 발짝…<한일가왕전> 한·일 공동 편성
입력 2024-03-28 17:12 
(사진 MBN 제공)
4월2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MBN <한일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펼쳐진 <현역가왕>과 <트롯걸즈재팬>을 통해 TOP7으로 선정된 양국의 트롯 국가대표들이 자국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무기로 한판 대결을 벌이는 세계 최초 트롯 한일전이다. 한일 문화 교류를 통해 K-트롯 세계화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일가왕전> 한국·일본서 함께 본다
MBN <한일가왕전>이 한국과 함께 일본에서도 방송된다. <한일가왕전>은 한국에서는 MBN, 일본에서는 일본 최대 위성방송 ‘WOWOW(와우와우)와 일본 최대 OTT 플랫폼 ‘ABEMA(아베마)에서 편성됐다.
특히, 일본 ABEMA(아베마)에서는 한국 첫 방송 날짜인 4월2일 일주일 후인 4월9일부터 매주 업로드된다. WOWOW(와우와우)에서는 4월16일(화) 저녁 9시부터 6시간 동안 <한일가왕전>의 스페셜 프리뷰 방송인 0회 차를 시작으로 한 번에 3회씩 2번에 걸쳐 방송된다.
글로벌 트롯 스타, 누가 될까?
<한일가왕전>의 공동 편성은 종영 후에도 높은 화제성은 물론 스핀오프 프로그램마저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현역가왕>과, 결승전을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하며 일본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사 중인 <트롯걸즈재팬> 콜라보에 대한 한일 양국의 열광적 관심으로 전격 결정됐다.
한일 트로트 국가대표 대항전을 엄중하게 이끌 <한일가왕전> ‘국가대표 10인 마스터 군단도 공개됐다. 한국 측 마스터는 설운도-조항조-윤명선-신봉선-대성이, 일본 측 마스터는 츠츠미 코이치-마츠자키 시게루-료가 하루히-나이트 템포-강남으로 구성돼 경쟁 속 냉철한 조언과 활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과연 닮은 듯 다른 한일 현역들의 맹활약이 양국 예능에 어떤 새 바람을 일으킬지, 트롯 장르로 한일 대통합을 해낼 글로벌 스타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4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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