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현장 지원유세, 말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듯 하루에도 몇군데씩 소화하고 있죠.
각종 연설과 유튜브까지 발언이 계속 쌓이면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도층 표를 더 얻어야 하는 후보들, 논란이 반갑진 않겠죠.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동 중 막간 유튜브 방송에 나선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웁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어제)
-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은 것이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아요,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고."
단식 중이던 지난해 9월에도 했던 말입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지난해 9월)
- "지금의 국가와 정부는 회초리를 든 의붓아버지 같은 모습…."
'재혼가정 비하' 논란이 또다시 일었는데, 이 위원장은 '우화를 얘기하다 나온 발언'이라며 말꼬투리 잡지 말라고 응수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과 외교 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발언 등 이 위원장의 입에서 시작된 논란은 더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이 중국에서 뒤늦게 주목과 찬사를 받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후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충청에 출마한 한 후보는 이 위원장 발언이 '중도층을 자극할 수 있어 수위조절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고, 수도권 한 후보 측은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조국혁신당 돌풍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본격 선거운동에서 발언의 수위조절이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현장 지원유세, 말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듯 하루에도 몇군데씩 소화하고 있죠.
각종 연설과 유튜브까지 발언이 계속 쌓이면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도층 표를 더 얻어야 하는 후보들, 논란이 반갑진 않겠죠.
이병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동 중 막간 유튜브 방송에 나선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웁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어제)
- "든든한 아버지, 포근한 어머니 같은 것이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의붓아버지 같아요, 매만 때리고 사랑은 없고."
단식 중이던 지난해 9월에도 했던 말입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지난해 9월)
- "지금의 국가와 정부는 회초리를 든 의붓아버지 같은 모습…."
'재혼가정 비하' 논란이 또다시 일었는데, 이 위원장은 '우화를 얘기하다 나온 발언'이라며 말꼬투리 잡지 말라고 응수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과 외교 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발언 등 이 위원장의 입에서 시작된 논란은 더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이 중국에서 뒤늦게 주목과 찬사를 받으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는 후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충청에 출마한 한 후보는 이 위원장 발언이 '중도층을 자극할 수 있어 수위조절이 필요해보인다'고 말했고, 수도권 한 후보 측은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이병주 / 기자
- "조국혁신당 돌풍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는데, 본격 선거운동에서 발언의 수위조절이 이뤄질지도 관심입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