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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폭로’ 티아라 출신 아름, 극단적 선택 시도...현재 회복 중 [M+이슈]
입력 2024-03-27 11:30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충격을 안겼다. 사진=아름 SNS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들려와 충격을 안겼다.

7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아름은 이날 오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름은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A씨와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도 언급했다.

그러다 아름은 전 남편이 자신과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자신의 SNS에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아이를 면접 교섭 때 만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녹음 내용 그대로를 말하자면, 1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 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는 김 모 씨와 김 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라며 애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애들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전 남편에게 폭력을 당한 흔적과 함께 피멍이 가득했다. 코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 새 멤버로 합류했지만, 이듬해 탈퇴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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