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아침 쌀쌀·한낮 포근
입력 2024-03-27 08:00  | 수정 2024-03-27 08:37
<1>오늘 출근길에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로 인해 지표면이 습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만들어졌는데요. 특히,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져 있고요. 광주와 무안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낮이 되면 안개는 걷히겠고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무주는 1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9도가량 높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춘천 1.8도, 서울 4.5도, 대구는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최고>낮 기온은 춘천과 강릉 17도, 대구 18도, 광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경남 해안과 제주에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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