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PCE발표 앞두고 3거래일째 하락…다우 0.08%↓
입력 2024-03-27 07:28  | 수정 2024-03-27 07:29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일하는 트레이더 /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1포인트(0.08%) 하락한 39,282.33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61포인트(0.28%) 떨어진 5,203.58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77포인트(0.42%) 하락한 16,315.70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 공개되는 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해온 주가는 지난주까지 사상 최고치를 보였으나, 최근 고점 부담에 조정 압력을 받는 상황입니다.


연준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전망에 변화를 주지 않고, 연내 3회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증시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2월 내구재 수주는 지난달보다 1.4% 오른 2779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 증가보다 개선된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3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주택가격은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월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오르며 직전달의 상승률인 5.6%보다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 테슬라는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애플은 0.67% 정도 하락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기업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주가는 이날 거래 시작 중 16% 이상 뛰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 주 금요일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하는 대담에 나설 예정이며, 관련 지표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됩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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