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영국 왕세자빈 암 투병 고백에 음모론자들 '머쓱'
입력 2024-03-25 08:02  | 수정 2024-03-25 08:14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투병을 고백한 이후 전 세계의 응원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케이트 왕세자빈과 남편 윌리엄 왕세손은 현지시간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 세계가 보내준 친절한 메시지에 감동했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왕세자빈은 지난 1월 복부 수술을 마친 후 두 달간 공식 석상에 등장하지 않아 위중설이 돌았었죠.

이후 왕실은 왕세자빈이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곳곳에서 편집 흔적이 발견돼 하루 만에 사과하면서 건강에 대한 음모론이 증폭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왕세자빈이 SNS를 통해 직접 암 치료의 초기 단계라고 설명한 건데요, 케이트의 용기 있는 고백에 음모론을 주장했던 사람들만 머쓱한 상황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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