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서울 23.4도, 올 들어 가장 따듯…내일 전국 비
입력 2024-03-24 20:20  | 수정 2024-03-24 20:25
휴일인 오늘, 낮 동안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이 쏟아지면서 서울은 23.4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따뜻했습니다.

내일은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 많게는 80mm 이상, 그 밖의 내륙으로는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0mm가 예상 되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시간당 10~20mm씩 쏟아지겠고요. 동시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의 고온현상은 꺾이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춘천 12도 등 오늘보다 10도 이상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 15도 창원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습니다.

비는 모레인 화요일 모두 그치겠고요. 이후 목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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