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번 주말 잠실 약속 피하세요"...구름 인파 몰리는 이유?
입력 2024-03-22 10:39  | 수정 2024-03-22 11:03
잠실종합운동장 /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이번 주말(23~24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과 '2023~2024프로농구'가 열려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선 오는 23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트윈스와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12년 만에 복귀한 에이스 류현진이 출전하는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경기가 예정돼 있습니다. 24일 오후 2시에도 양 팀 경기가 열립니다.

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4일 오후 4시에 서울 삼성과 부산 KCC가 맞붙는 프로농구 경기가 개최됩니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6년 말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제1, 3, 4, 5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차면이 1천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줄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3일과 24일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박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younsu4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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