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영환 내일 민주당 탈당 뒤 새로운미래 입당
입력 2024-03-16 17:04  | 수정 2024-03-16 17:05
사진=총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 하는 오영환/ 연합뉴스
5선 설훈도 동반 입당...새로운미래, 선거보조금 수령 기준 충족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설훈(5선·부천을)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동반 입당합니다.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내일(17일) 오 의원의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 후 설 의원과 오 의원의 입당식이 진행됩니다.

앞서 이낙연 상임고문은 지난 13일 "한두 분이 이번 일요일(17일)까지 합류할 것"이라고 했고, 이후 두 의원의 입당 가능성이 거론돼왔습니다.

지난해 총선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오 의원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 상임고문의 수행실장을 지낸 친이낙연계입니다.

오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에 입당할 설 의원도 친이낙연계로 지난달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두 사람이 입당하면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5석)을 충족합니다.

현재 새로운미래 현역 의원은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공동대표와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초선·대전 대덕) 공동 선대위원장 등 3명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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