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으로 신고를 당한 남성이 피해 여성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입니다.
A 씨는 어젯(15일)밤 10시 15분쯤 서울 동대문구에서 여성 B 씨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찰에 신고한 뒤 집으로 돌아가던 B 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시열 기자 easy10@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