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국민의힘, '막말' 장예찬 공천 취소 결정
입력 2024-03-15 22:32  | 수정 2024-03-15 22:42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장예찬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MBN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늘(15일) 회의 결과 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부적격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관위는 공천 취소 발표에 앞서 장 예비후보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단 방침입니다.

장 예비후보의 자진사퇴가 없을 경우 이르면 내일 공천 취소 발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장 후보는 앞서 문란한 성생활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과 서울 시민의 의식을 폄훼하는 SNS 글로 질타를 받아왔습니다.

이후 자선단체 후원을 독려하면서 남성과 여성을 비하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하자 오늘 선거 사무소 개소식도 미루고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지율 기자 [lee.jiyul@mbn.co.kr]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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