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황운하 등 조국혁신당 비례 후보 20명 확정
입력 2024-03-15 19:46  | 수정 2024-03-15 19:48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우)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좌)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조국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황운하 의원 입당 기자회견에서 대화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이 발표됐습니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15일)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을 발표했습니다.

장은주 비례대표후보 추천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101명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했다"며 여성과 남성 후보를 각 10명씩 발표했습니다.

여성 후보는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재원(가수 리아) 백제예술대 겸임교수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소영 교육작가 ▲이숙윤 고려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이해민 전 미국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정춘생 전 여성가족비서관입니다.


남성 후보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형연 전 법제처장 ▲서왕진 전 환경정의연구소장 ▲서용선 전 의정부여자중 교사 ▲신상훈 전 경남도의원 ▲신장식 변호사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황운하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늘 발표된 후보자 20명은 내일(16일) 정견 발표를 하며,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은 비례 후보 순번 지정을 위한 국민 투표가 실시됩니다.

최종 순번은 투표 마감 3시간 뒤인 18일 오후 9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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