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백령도 해상에서 바라본 천안함 함수는 일부 파손된 부분이 있었지만, 비교적 온전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함체 바닥 부분도 크게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물 위로 완전히 올라온 천안함 함수의 왼쪽 면입니다.
함수 맨 앞부분에 위치한 76mm 주포의 포신은 약간 내려앉았습니다.
바로 뒤에 보이는 40mm 부포도 포신이 완전히 떨어져 나간 모습이 MBN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천안함 침몰 과정이 아닌, 함수 인양을 위해 체인을 감는 단계에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함정 지휘부가 있는 함교는 유리창도 깨지지 않은 채 돌아왔습니다.
함교 상부에 있는 사통 장비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사격통제레이더와 안테나 등이 있는 '마스트'는 함수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보였듯이 완전히 사라져 초라해 보였습니다.
인양 과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함수의 바닥면은 심한 훼손이 없었습니다.
천안함의 고유번호인 '772'도 뚜렷이 눈에 보입니다.
수중 음파탐지기 '소나'도 온전히 남아있습니다.
▶ 스탠딩 : 송찬욱 / 기자 (백령도)
- "온전한 상태로 돌아온 함수는 천안함 침몰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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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해상에서 바라본 천안함 함수는 일부 파손된 부분이 있었지만, 비교적 온전한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함체 바닥 부분도 크게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송찬욱 기자입니다.
【 기자 】
물 위로 완전히 올라온 천안함 함수의 왼쪽 면입니다.
함수 맨 앞부분에 위치한 76mm 주포의 포신은 약간 내려앉았습니다.
바로 뒤에 보이는 40mm 부포도 포신이 완전히 떨어져 나간 모습이 MBN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천안함 침몰 과정이 아닌, 함수 인양을 위해 체인을 감는 단계에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함정 지휘부가 있는 함교는 유리창도 깨지지 않은 채 돌아왔습니다.
함교 상부에 있는 사통 장비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사격통제레이더와 안테나 등이 있는 '마스트'는 함수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보였듯이 완전히 사라져 초라해 보였습니다.
인양 과정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함수의 바닥면은 심한 훼손이 없었습니다.
천안함의 고유번호인 '772'도 뚜렷이 눈에 보입니다.
수중 음파탐지기 '소나'도 온전히 남아있습니다.
▶ 스탠딩 : 송찬욱 / 기자 (백령도)
- "온전한 상태로 돌아온 함수는 천안함 침몰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송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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