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화성시 무봉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날 불은 농기계 보관 창고에서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및 산림당국은 소방관 등 50여 명과 헬기 4대를 투입해 오후 2시 44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어 신고 접수 2시간 10분여만인 오후 3시 33분께 불을 모두 껐습니다.
산림당국은 이 불로 임야 600여 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younsu45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