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의료개혁 완수 위해 종교계도 힘 모아 달라"
입력 2024-03-12 14:40  | 수정 2024-03-12 16:52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 완수를 위한 종교계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 "최근 민생 현장을 찾으면 찾을수록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음을 느낀다"며 "의료 개혁 등 우리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혁 과제의 완수를 위해 종교계에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석자를 대표해 "근래 우리 사회가 어려움이 많지만, 국민들의 일상이 편안할 수 있도록 대통령과 종교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종단별 현안을 듣고 국정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종교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건 이번이 취임 이후 3번째로, 오늘 간담회에는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10명의 종교계 지도자가 초청됐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