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만든 상품, 신세계백화점에서 최초 공개
입력 2024-03-12 11:31  | 수정 2024-03-12 11:32
신세계백화점, 아티스트 세븐틴 팝업스토어 시즌 2 / 사진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세븐틴' 팝업스토어 시즌 2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4명 멤버가 직접 기획·제작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그룹 세븐틴의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Artist-Made Collection by SEVENTEEN)' 시즌 2 팝업스토어를 오늘(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와의 협업으로 세 시즌에 걸쳐 진행되는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바이 세븐틴'은 13명의 세븐틴 멤버들이 각자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을 담아 만든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신세계백화점, 아티스트 세븐틴 팝업스토어 시즌 2 / 사진 = 신세계백화점


이번 팝업에서는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등 4명의 멤버가 팬들을 위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31일에 열리는 세븐틴 스타디움 투어(콘서트)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팝업에 많은 팬과 고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1층 팝업 전용 공간 '더 스테이지'와 지하 1층 행사장으로 공간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아티스트 세븐틴 팝업스토어 시즌 2 / 사진 = 신세계백화점


1층 '더 스테이지' 쇼룸에서는 멤버들이 취향을 반영해 제작에 직접 참여한 상품을 오프라인 최초로 소개하고,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세븐틴의 다양한 공식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평소 인센스(막대형 방향제)를 즐기는 멤버 호시는 인센스 홀더 세트를 비롯해 자신을 닮은 호랑이 캐릭터 '탐탐' 인형, 햄스터 옷을 입은 '탐탐' 인형 키링을 준비했습니다.

게임과 사진·영상 편집을 취미로 즐기는 멤버 원우는 키보드와 크로스백을, 멤버 우지는 자신의 작업실 '우주공장'을 모티브로 만든 러그와 팬들이 밥을 잘 챙겨 먹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식기세트를 각각 선보이고, 멤버 디에잇은 개구리 캐릭터인 '디팔이' 디자인의 슬리퍼·안대 세트와 평소 차를 즐기는 취미를 반영해 다도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아티스트 세븐틴 팝업스토어 시즌 2 / 사진 = 신세계백화점


또 '더 스테이지' 팝업 공간은 13명의 멤버와 연관된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팬들이 돌아보며 세븐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조성했고, 상품과 함께 약 10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로그 영상과 화보도 전시됩니다.

멤버별 공식 상품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고, 팝업 이후 28일부터는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온라인플랫폼 '위버스샵'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그룹 세븐틴의 스타디움 투어를 앞두고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오프라인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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