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024 스카이런(SKY RUN) 4월 20일 개최

역대 최대 2천200여 명 모집
3월 20일부터 선착순 접수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4월 20일 수직 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부터 진행된 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2천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로 지난해까지 누적 약 8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 대회의 테마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는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접수는 3월 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SKY RUN)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5만 원입니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 1천5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천200여 명으로 역대 스카이런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2023 스카이런(SKY RUN)을 완주한 참가자가 123층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 사진 = 롯데물산

특히 올해는 성인 보호자 1명,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함께하는 '키즈 스카이런'이 신설됐고, 오늘(12일)부터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 '키즈 스카이런'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오는 26일에 별도 참가비가 없는 50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4월 20일 본 대회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완주 인증서, 롯데칠성음료와 코리아세븐의 간식과 음료, 푸마코리아 할인쿠폰 등이 담긴 '완주 KIT'가 지급되고, 경쟁 부문에서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롯데 상품권 123만 원권,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코리아 상품 교환권 30만 원권 등의 시상품이 지급됩니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 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환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직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에 롯데월드타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