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에스씨디 횡령·배임혐의…거래정지
입력 2010-04-23 17:38  | 수정 2010-04-23 22: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씨디의 전 대표이사 박성훈 씨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회사 돈 809억 원을 횡령하고 357억 원을 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횡령과 배임에 관련된 총 1,166억 원은 에스씨디 자기자본 대비 161%에 해당합니다.
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하고자 에스씨디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상연 / ar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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