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서 파티 중 '탕탕탕'...2명 사망·4명 부상
입력 2024-03-11 06:40  | 수정 2024-03-11 07:07
사진=아칸소주 존스버러 경찰국(Jonesboro Police Department) 페이스북 게시물 캡처.연합뉴스
올해 미국서 73번째 총기 난사 사건
미국 아칸소주의 한 개인 파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아칸소주 존스버러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직전쯤 이 지역의 한 건물 내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자와 부상자를 확인, 병원에 이송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총격은 리틀록 북동쪽 지역의 한 버려진 건물에서 개인이 연 파티 도중 발생했으며, 가정 내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나이와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이 사건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73번째 총기 난사(mass shooting) 사건입니다.

이 단체는 가해자를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에 맞은 경우를 총기 난사 사건으로 분류합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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