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쇼트트랙 담합 있었다"…무더기 중징계
입력 2010-04-23 16:56  | 수정 2010-04-23 21:03
쇼트트랙 파문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 2009년 대표선발전에서 코치와 선수 간 담합 사실을 확인하고 중징계 조치를 내렸습니다.
조사위는 담합을 주도한 전재목 전 국가대표 코치에 대해서는 영구제명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권고하고, 유태욱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는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담합 관련 직접 당사자인 이정수·곽윤기 선수에 대해서도 1년 이상의 자격정지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조사위는 이어 파벌과담합의 원천 차단을 위해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