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습니다.
SNS에서 비롯된 오해가 범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송파구 아파트촌 가운데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어제(8일) 오후 5시 반쯤,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 인터뷰 : 같은 학교 학생
- "(그 시간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오후 4시 20분 뒤로는 없어요."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학교를 나온 여학생은 비교적 인적이 드문 이곳까지 와서 말다툼을 벌이다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를 입은 남학생은 배를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학생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여학생은 "전날 SNS로 피해 학생과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학생이 올린 SNS 게시글을 오해해 다툼이 시작됐는데, 끝내 범행으로까지 이어진 겁니다.
경찰은 여학생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흉기를 갖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다른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습니다.
SNS에서 비롯된 오해가 범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송파구 아파트촌 가운데 있는 한 중학교입니다.
어제(8일) 오후 5시 반쯤, 이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 인터뷰 : 같은 학교 학생
- "(그 시간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오후 4시 20분 뒤로는 없어요."
▶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학교를 나온 여학생은 비교적 인적이 드문 이곳까지 와서 말다툼을 벌이다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를 입은 남학생은 배를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학생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여학생은 "전날 SNS로 피해 학생과 다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학생이 올린 SNS 게시글을 오해해 다툼이 시작됐는데, 끝내 범행으로까지 이어진 겁니다.
경찰은 여학생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흉기를 갖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