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도 4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잠시 뒤 발표합니다.
4곳뿐이지만, 친명 간 격돌에서부터 돌아온 '여전사' 이언주 전 의원의 본선행 여부 등 모두 흥미로운 승부가 예고된 지역구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표 기자, 집계는 시작됐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조금 전인 오후 7시부터 경선 결과 집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발표될 지역은 4곳으로 경기 의정부갑과 을, 경기 용인정, 충북 청주청원 총 4곳인데요.
결과는 약 1시간 뒤인 8시 반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2 】
4곳이지만 각각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고 하던데,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까?
【 기자 】
네 먼저 친명계 세 명이 맞붙는 지역이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을인데요.
현역 김민철 의원이 컷오프된 의정부을은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재강 후보, 또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임근재 후보의 3파전이 진행됩니다.
영입인재들의 경선 결과도 발표되는데요.
현역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의정부 갑에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예비후보와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변호사가 맞붙습니다.
컷오프된 5선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청원에서는 송재봉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영입인재 15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공천장을 두고 맞붙습니다.
【 질문 3 】
그리고, 가장 주목되는 곳은 아무래도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경기 용인정이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른바 '여전사 3인방'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치렀는데요.
친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친명계로 꼽히는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경쟁해 묘한 계파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복당 과정에서 친문과 친명의 갈등 암초기도 했던 이 전 의원이 친문, 친명 인사들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더불어민주당도 4개 지역에 대한 경선 결과를 잠시 뒤 발표합니다.
4곳뿐이지만, 친명 간 격돌에서부터 돌아온 '여전사' 이언주 전 의원의 본선행 여부 등 모두 흥미로운 승부가 예고된 지역구입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표 기자, 집계는 시작됐다고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조금 전인 오후 7시부터 경선 결과 집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발표될 지역은 4곳으로 경기 의정부갑과 을, 경기 용인정, 충북 청주청원 총 4곳인데요.
결과는 약 1시간 뒤인 8시 반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 2 】
4곳이지만 각각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고 하던데,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까?
【 기자 】
네 먼저 친명계 세 명이 맞붙는 지역이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을인데요.
현역 김민철 의원이 컷오프된 의정부을은 권혁기 민주당 당대표 정무기획실장과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재강 후보, 또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임근재 후보의 3파전이 진행됩니다.
영입인재들의 경선 결과도 발표되는데요.
현역 오영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의정부 갑에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예비후보와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변호사가 맞붙습니다.
컷오프된 5선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청원에서는 송재봉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영입인재 15호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가 공천장을 두고 맞붙습니다.
【 질문 3 】
그리고, 가장 주목되는 곳은 아무래도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경기 용인정이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른바 '여전사 3인방'에서 유일하게 경선을 치렀는데요.
친문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친명계로 꼽히는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경쟁해 묘한 계파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복당 과정에서 친문과 친명의 갈등 암초기도 했던 이 전 의원이 친문, 친명 인사들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