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서 남자 동급생에게 흉기 휘두른 여중생

여중생이 학교 정문 앞에서 동급생 남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중학교 같은 학년 남학생과 다투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여중생 A양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어제(8일) 오후 6시쯤 학교 정문 앞에서 싸우다 동급생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B군은 배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sugyk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