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길태, 법정에서도 주요 혐의 부인
입력 2010-04-23 13:18  | 수정 2010-04-23 21:04
부산 여중생 살해사건 피고인 김길태가 법정에서도 주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3일) 부산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여중생 이 모 양 사건과 관련된 검찰의 공소 사실에 대해 피고인이 대부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김길태는 긴 머리에 수염이 덥수룩했으며, 재판 내내 특별한 말 없이 앞을 응시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차 공판을 열어 변론을 끝내기로 했으며 변론이 길어지면 다음 달 28일까지 변론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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