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장성민 "안산은 다문화 특구, 이민청 세우겠다"
입력 2024-03-06 14:11  | 수정 2024-03-06 14:23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총선 후보인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안산 글로벌 국제 행정 도시로 발전시킬 것"

국민의힘 경기 안산갑 총선 후보인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오늘(6일) "윤석열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민청을 안산에 설치해 안산을 글로벌 국제 행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안산시의회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이민청 설치를 통한 경제적 효과와 늘어나는 일자리로 안산 경제는 살아나고 안산시민의 삶은 확실히 변화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곳 안산에 글로벌 테크노 파크, 최첨단 산업단지가 꽃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래서 안산을 다시 제조업과 한국 경제의 중심지로 확실히 일으켜 세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한 축을 이뤘던 안산은 안타깝게도 지난 10여 년간 쇠퇴의 길로 가고 있다"며 "안산을 한국 경제의 핵심축으로 발전시켜 보겠다는 비전을 갖고, 안산에 저의 모든 정치 인생을 걸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전 기획관은 김대중 정부에서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맡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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