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년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이 3월 29일 오후 1시 30분 연세대학교(서울) 대강당에서 개최됩니다. 14주년을 맞는 올해 MBN Y 포럼 주제는 '너를 보여줘, Show me yourself!'입니다.
‘하모나이즈의 오프닝 공연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으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1부 셀럽들의 성공 스토리와 △2부 영자 콘테스트로 진행됩니다.
1부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샐러리맨 성공 신화로 시작합니다. 윤 회장은 미원(현 대상) 그룹이 인수한 치킨 유통사 '마니커'의 영업부에서 근무하다 회사를 나와 제너시스BBQ를 설립했습니다. 지금도 매일 닭 1마리를 먹을 만큼 닭 애호가인 윤 회장은 '닭 사랑 일 사랑, 기를 받아라!'를 주제로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은영 박사와 김주하 MBN 앵커의 고민 상담소가 진행됩니다. 2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오 박사와 김주하 앵커는 '뭐가 제일 고민이야? 실패의 쓴맛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합니다.
또 조성우 의식주컴퍼니(런드리고) 대표와 김선태(충주시 홍보담당관) 주무관이 '창업러vs일잘러 에이스 맞대결을 통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합니다. 퇴사 후 떠난 미국 여행에서 국내 최초의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구상한 '창업러' 조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이 꼽은 혁신적인 '일잘러' 김 주무관이 맞붙을 예정입니다.
2부에서는 292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튜버 피식대학이 연사로 나서 자신들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영상 자기소개 콘테스트(영자 콘테스트)도 진행합니다. 영자 콘테스트 시상식에는 참가자 가운데 상위 6명이 무대에 올라 피식대학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끼를 발산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의 특별 공연도 이어집니다.
영자 콘테스트
영자 콘테스트 참가자들은 100초 내외의 숏폼으로 자신을 표현한 영상을 오는 3월 15일까지 Y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면 됩니다. 최종 우승자는 다양한 기업별 혜택과 '상금 500만 원'을 받게 되며 10명의 수상자에게 '총 1,6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만 39세 이하 MZ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대 청소년들은 별도로 시상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MBN Y 포럼 2024 홈페이지(mbnyforum.co.kr)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윤현지 기자 hyunz@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