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두운 시골길' 익산서 승용차 3m 아래 추락...운전자 사망
입력 2024-03-05 17:34  | 수정 2024-03-05 17:41
추락사고 자료 사진 / 사진=연합뉴스

전북 익산에서 한밤중에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논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11시 5분쯤 익산시 낭산면의 한 편도 1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3m 아래 논으로 추락하며 오른쪽으로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A씨가 숨졌습니다.

오늘(5일) 오전 9시 40분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복된 A씨의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장소가 인적이 드문 데다가 어두운 시골길"이라며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운전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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