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엄마와 7살 딸, 추락사…"우울증 앓고 있었다"
입력 2024-03-04 10:04  | 수정 2024-03-04 10:04
구급차 자료화면,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 사진 = MBN

오늘(4일) 새벽 4시 58분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사람 두 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30대 여성 A 씨와 딸 B(7) 양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숨진 이들의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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