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4살에 1억 모았던 ‘짠순이’, 2년 만에 또 1억 모았다
입력 2024-03-01 10:05  | 수정 2024-05-30 11:05

24살의 나이에 저축만으로 1억 원을 모아 화제를 모은 20대 여성이 2년 만에 1억 원을 추가로 모았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2년 2월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곽지현 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취린이 커뮤니티에 ‘2억 모은 1999년생 짠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곽 씨는 1억 원 모으는 데 4년, 2억 원 모으는 데 2년 걸렸다. 6년 만에 2억 원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억 달성한 시절까지만 해도 부업도 하고 악착같이 아껴서 4년 만에 모았는데 2억은 또 얼마나 걸릴까 하고 걱정이 되곤 했다”며 1억 달성 이후 돈 모으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진다는 게 체감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벌고, 덜 쓰고 해서 얼른 3억 원 달성 소식까지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곽 씨는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아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곽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고도 밝혔습니다.

곽 씨가 공개한 1월 가계부에 따르면, 그는 1월에 약 50만 원만 지출했습니다. 보험, 관리비, 교통비, 식비, 데이트 비용 등 고정 비용은 약 27만 원이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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