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인근 해상으로 조업을 나갔던 어선의 50대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5시 20분쯤 인천 옹진군 문갑도 인근 해상에서 9.7t급 어선의 선장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은 지난 26일 A씨를 비롯한 승선원 8명과 함께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을 출항해 문갑도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이날 오전 조업을 준비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자 선원들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평택해경은 인천해경과 공조해 헬기와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동원해 수색 계획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선원들을 상대로 한 사고 경위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늘(28일) 오전 5시 20분쯤 인천 옹진군 문갑도 인근 해상에서 9.7t급 어선의 선장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은 지난 26일 A씨를 비롯한 승선원 8명과 함께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을 출항해 문갑도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어 이날 오전 조업을 준비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자 선원들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평택해경은 인천해경과 공조해 헬기와 경비정, 민간 어선 등을 투입해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동원해 수색 계획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선원들을 상대로 한 사고 경위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