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권도형 측 "3월말 전 미국 신병 인도 어려워"
입력 2024-02-27 08:45  | 수정 2024-02-27 08:52
사진=MBN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력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이 오는 3얼 25일 예정된 미국 민사 재판에 출석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몬테네그로에 있는 권씨의 변호사 고란 로디치는 권씨가 3월 말 전에 미국으로 인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지난 21일 권씨의 미국 송환을 결정하고 권씨에 대한 한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기각하자, 로디치 변호사는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