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얗게 변한 고속도로…페인트 50여 통 쏟아졌다
입력 2024-02-27 07:23  | 수정 2024-02-27 07:34
사고 현장 / 사진 = 경남소방본부 제공
창녕 중부내륙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떨어져…도로 통제

경남 창녕군 계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 페인트가 쏟아지면서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3시 59분쯤 고속도로를 달리던 21t 화물차에 실린 페인트 50여 통이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적재물이 떨어졌다는 운전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처했으며 한국도로공사가 잔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영산IC를 빠져나가기 위해 커브를 돌던 중 원심력에 의해 페인트 통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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