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협력 강화로 업계 위상 높이겠다"
"정부소통 정례화로 제도 개선 공고히 할 것"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제10대 이사장에 김형순 뉴그린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정부소통 정례화로 제도 개선 공고히 할 것"
조합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연세대 사회과학과를 졸업하고, 제일기획에서 사회 전반에 대한 이슈를 다뤘는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폐기물 소각업계에 25년간 업계의 중추로서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김 이사장은 올해부터 3년의 임기를 수행하며,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와 업계의 혁신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취임 일성으로 김 이사장은 그동안 혐오.기피 시설로만 치부되고 있던 소각 시설의 굴레를 깨고, 기반 시설로서 존재가치를 알리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 2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이사장으로 김형순 뉴그린 대표를 선임했다.(사진 제공=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특히 김 이사장은 정부와 소통 확대를 위해 정부 관계자들과 순회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산하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규제·애로사항과 정부가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이 적절히 접목될 수 있도록 양자 간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국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