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민석, '스타강사' 레이나 공천에 "유승민 보낸다더니..."
입력 2024-02-22 15:30  | 수정 2024-05-22 16:05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 사진=MBN
“정유라도 오산에 출마, 정치하는 방법이 치졸하고 씁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국민의힘이 자기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 ‘스타 강사 출신 김효은(활동명 레이나)씨를 공천한 데 대해 실망스럽다”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2일)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측에서 자객 공천 방침을 공공연히 언론에 흘리며 윤석열 정권 키즈인 차관, 그리고 누구나 대한민국에서 이름 석 자만 대면 알만한 정치 대선배인 유승민 전 의원 등을 자객으로 보낸다기에 내심 기대했는데, 막상 유명강사를 자객으로 보냈다”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더구나 오산과 아무 연관이 없는 분을 전략 공천하니 시민들이 어리둥절하다”며 하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정유라도 안민석을 떨어뜨리기 위해 오산에 출마하겠다고 한다”며 참 정치하는 방법이 치졸하고 씁쓸하다. 오산시민을 우습게 보면 오산이라는 걸 오산시민들과 함께 정치공작 세력들에게 이번 선거를 통해 똑똑히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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