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영주 아파트 화단서 고교 교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2-22 10:07  | 수정 2024-02-22 10:08
경찰 로고 / 사진 = MBN
경찰 극단적 선택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

사립 고등학교 교감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21일) 오전 7시50분쯤 영주시 가흥동 소재의 아파트 화단에서 A 씨(58)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 씨는 경북 영주시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감으로, 오는 3월 교장 승진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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