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탈북 국군포로 김모씨 별세…국내 생존 9명으로 줄어
입력 2024-02-21 20:27 
국방부 로고
6·25전쟁 때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 포로 김 모 씨가 오늘(21일) 별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고인은 전쟁 당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고 억류지에서 탄광 노역을 하다 2003년 탈북했습니다.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됩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후 지금까지 국군포로 80명이 귀환했으며, 고인의 별세로 이제 국내에 남은 탈북 국군포로는 9명으로 줄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