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추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이 다음 달 3일 창당합니다.
비례대표를 어떻게 나눠가질지가 관심이었죠.
후보 30명 가운데,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각각 3명과, 시민사회에서 4명을 추천하고, 나머지는 민주당 몫이 됐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의 협상 대표들이 합의문에 서명합니다.
3당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출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인터뷰 : 윤희숙 /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선거연합을 실현하기 위해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3월 3일 창당하여…."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몫도 정해졌습니다.
후보 명부 30명 가운데 진보당이 3명, 새진보연합이 3명을 각각 배정하고, 시민사회단체가 4명을 국민후보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나머지 20명을 추천합니다.
▶ 인터뷰 : 용혜인 /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여러 굴곡도 있었지만,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원칙을 지켜냈고, 끝내 민주진보정치가 한마음 한뜻을 모았습니다."
순번은 국민후보를 1번에 놓고 그 이후부터는 각 정당별로 번갈아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후보 3명 모두 당선 가능권으로 평가받는 13번 이내에 배치되지만, 지난 총선 더불어시민당의 경우 민주당이 10번까지 모두 양보했던 것과는 다릅니다.
민주당은 추천 몫 20명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적은 후순번은 추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당은 또, 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공동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협상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lkj@gmail.com]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이새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추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이 다음 달 3일 창당합니다.
비례대표를 어떻게 나눠가질지가 관심이었죠.
후보 30명 가운데,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각각 3명과, 시민사회에서 4명을 추천하고, 나머지는 민주당 몫이 됐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의 협상 대표들이 합의문에 서명합니다.
3당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출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인터뷰 : 윤희숙 /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비례대표 선거연합을 실현하기 위해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3월 3일 창당하여…."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 몫도 정해졌습니다.
후보 명부 30명 가운데 진보당이 3명, 새진보연합이 3명을 각각 배정하고, 시민사회단체가 4명을 국민후보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나머지 20명을 추천합니다.
▶ 인터뷰 : 용혜인 /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여러 굴곡도 있었지만,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원칙을 지켜냈고, 끝내 민주진보정치가 한마음 한뜻을 모았습니다."
순번은 국민후보를 1번에 놓고 그 이후부터는 각 정당별로 번갈아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후보 3명 모두 당선 가능권으로 평가받는 13번 이내에 배치되지만, 지난 총선 더불어시민당의 경우 민주당이 10번까지 모두 양보했던 것과는 다릅니다.
민주당은 추천 몫 20명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적은 후순번은 추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당은 또, 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공동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협상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lkj@gmail.com]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이새봄